염증성 장질환 이야기

면역조절제와 레미케이드 바로 알기

문누가 2008. 1. 21. 22:26

면역조절제와 레미케이드 바로 알기

 

 

 

1.      면역조절제, 이거 항암제 아니예요?

 

대표적인 면역조절제인 푸리네톤 (6-MP)과 이무테라 (이뮤란, 아자치오프린 Azathioprine)는 서로 사촌간 입니다. 아자치오프린이 간에서 6-MP로 전환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런 약들은 현재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 약제들은 본래 어린이들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이 약을 연구한 사람들이 이 발견으로 노벨상을 수상했을 정도 입니다. 6-MP나 아자치오프린이 여전히 백혈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면역 계통의 문제들의 치료제로 이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 약의 기본적인 작용은 우리 몸의 장기를 공격하거나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질병과 연관된 세포들을 억제하는 면역조절제로서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6-MP와 아자치오프린은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 등에 사용됩니다. 이 약제는 장기 이식 받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면역조절제에 대한 관심으로 그 동안 많은 연구들을 통해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잘 지내도록 돕는데 (관해를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면역조절제는 궤양성 대장염에도 효과가 있지만 항문주위의 치루의 유무와 상관 없이 크론병 환자들에게 효과 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를 줄여가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를 통해 크론병으로 수술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수술 후 6-MP를 사용한 경우 수술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를 예방하거나 연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면역조절제는 1950년대에 개발되어 사용되었으므로 그 동안 장.단기적인 효과에 대해서 충분히 연구되었습니다. 최근에 개발된 약제인 레미케이드가 약 10년 정도의 기간 인 것에 비하면 면역조절제에 대한 사용 경험은 매우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연구나 사용 경험에 의해 6-MP나 아자치오프린의 안정성은 확증되었고 환자들이 약물 복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증명 되었습니다. 비교적 적은 수의 환자들에게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으며 약 3% 의 환자들에서만 췌장염이 발생하여 약제를 더 이상 사용 할 수 없었습니다. 감염증에 대한 부작용은 드물며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경우 (예를 들면 대상포진과 같은)에도 잠시 중단하면 됩니다. 일부에서 사용 후 구역과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런 증세는 약을 중단하면 즉시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약제들은 임신 중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체에 대한 연구에서 이 약제를 복용하지 않은 다른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과 비교하여 기형아의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모유 수유 시에 대해서는 현재도 연구 중입니다. 모유 수유 중 이런 약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득실을 따져서 결정해야 합니다. 일부에서는 면역조절제의 복용이 암이나 림프종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몇 몇의 대단위 연구에서는 면역조절제를 복용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서 암의 발생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6-MP나 아자치오프린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약의 용량을결정하기 위한 혈액검사를 자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효한 약효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최소 3-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꾸준히 복용하신다면 몇 달 내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면역조절제는 사용 중에 혈액검사를 반복해서 적절한 약 용량을 유지 한다면 큰 부작용 없이 염증성 장질환의 관해를 유지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 이며, 크론병을 비롯한 염증성 장질환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입니다. 

 

 

2.      레미케이드의 궁금증 풀어보기

레미케이드 (인플릭시맵, Infliximab) 중등도 이상의 활성 도를 가진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나 치루를 동반한 크론병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1998 8 미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에서 레미케이드는 다른 약물에 의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서 사용합니다.

 

* 레미케이드는 어떻게 작용할까?

레미케이드는 여러분의 속에 있는 종양괴사인자 (Tumor necrosis factor, TNF)라고 불리는 물질에 부착하여 작용을 차단하는 단백질입니다. 종양괴사인자 (TNF) 여러분의 체내의 어떤 혈액 세포에서 만들어지며 크론병의 병리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입니다. 레미케이드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완치시킬 수는 없지만 종양괴사인자 (TNF) 차단하여 여러분 속에서 종양괴사인자 (TNF) 의해 일어나는 염증 작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미케이드는 염증 작용을 감소시켜 여러분이 편안해 있도록 도울 있지만 감염에 대항하는 능력을 약화시켜 중대한 부작용을 일으킬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면역쳬계

면역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다른 이물질이 우리 몸으로 침입했을 이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고, 싸움으로 우리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담당합니다.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질환에서는 종양괴사인자 (TNF) 속의 건강한 조직들을 공격하게 만들어 염증을 일으켜 손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레미케이드를 사용하게 되면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종양괴사인자 (TNF) 차단하게 되지만, 이것은 또한 감염증과 싸우는 능력을 감소시킬 있습니다. 따라서 레미케이드를 사용하게 되면 쉽게 감염증이 일어날 있게 있거나 이미 존재하거나 잠복해 있는 감염증을 악화 시킬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레미케이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사용 중이라도 이런 감염증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내원하여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레미케이드 치료를 받는데 있어서 알고 있어야 사항

레미케이드는 면역계에 작용하는 다른 약물들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약물이고 이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있습니다.  발생 가능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심한 감염증>

일부 환자는 레미케이드를 투여하는 도중 심한 감염증을 앓을 있습니다. 일부는 이런 심한 감염증에 의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감염증에는 우리 어디에서든지 발생할 있는 결핵과 바이러스성 질환, 진균류 (곰팡이) 혹은 세균 감염을 포함합니다. 만약 열이 나거나, 심한 피로감이 있는 경우, 그리고 기침이나 감기 증세가 느껴 지는 경우에는 감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심해 있는 증세입니다.  만약 레미케이드를 투여 중이거나 투여 이후 이런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즉시 담당 의사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결핵이 발생하는 경우를 미리 예측하기 위해 레미케이드 투여 전에 흉부 X-ray 피부 반응검사나 혈액을 통한 결핵균 특이항원 등을 검사하여 잠복결핵이나 결핵이 있는 경우에는 결핵 치료를 선행하거나 병행하면서 레미케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심부전>

만약 심부전이라는 심장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레미케이드 치료를 받는 상황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레미케이드를 사용하면서 심부전이 악화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호흡 곤란이 나타나거나 발목이나 다리가 붓는 증상 심장 질환이 악화될 나타나는 증상들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심해진다면 즉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조혈 장애>

일부 환자에서 감염증과 싸울 있도록 돕거나 피를 멈추도록 도와주는 백혈구와 혈소판과 같은 혈액 세포들을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이런 혈액 세포들의 생산이 부족해 져서 문제가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열이 지속되거나, 쉽게 멍이 드는 경우, 그리고 심하게 창백해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담당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레미케이드 치료를 중단해야 있습니다.

 

<앨러지 반응>

일부 환자에서는 레미케이드에 심한 앨러지 반응을 일으킬 있습니다. 이런 반응은 주로 레미케이드 주사를 맞는 도중이나 주사를 맞은 직후에 발생할 있습니다. 앨러지 반응이 나타날 경우 두드러기, 호흡 곤란, 흉통, 그리고 고혈압이나 저혈압 등의 증세가 나타날 있습니다.  만약 이런 반응이 나타난다면 레미케이드 투여를 중단하고 앨러지 반응을 치료할 있는 약을 투약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앨러지 반응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는 주사 속도를 조절하거나 보조적인 약물 치료로 레미케이드 치료를 계속할 있습니다.  

크론병으로 인해 레미케이드를 투여 받은 일부의 환자에서는 레미케이드 주사를 맞은 3~12 후에 앨러지 반응이 나타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연 반응을 나타내는 종류의 앨러지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발생하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다른 드문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신경계 이상>

레미케이드 투여를 받은 환자에게서 신경계 이상이 드물게 나타납니다. 보이는 시야에 변화가 나타날 있으며 팔이나 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신체 어디든지 감각이 무디어지거나 저린 느낌이 발생 있습니다.

 

<종양 발생>

레미케이드를 투여 받은 환자에서 림프종이라고 불리는 혈액 종양이 드물기는 하지만 일반인들과 비교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장기간 크론병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질환의 활성도가 특히 높은 경우에 그러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림프종 이외의 다른 종류의 종양 발생도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레미케이드를 투여 받게 되면 림프종이나 다른 종양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얼마나 위험도가 높은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손상>

레미케이드를 투여 받는 사람 드물게 심한 질환이 발생 있고 일부는 치명적일 있습니다.  황달이나 검붉은 소변, 우측 복통, 발열, 심한 피로감 등의 증세가 이로 인해 나타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기타 부작용>

일부 환자에서는 루프스라고 불리는 질환을 닮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루프스를 닮은 증상들은 흉부 불쾌감이나 흉통이 사라지지 않고 나타나거나 호흡 곤란이나 관절통 혹은 뺨이나 팔에 햇빛에 노출되면 심해지는 발진이 나타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치의의 진료를 받아 레미케이드 치료의 중단을 고려해야 합니다.

 

* 레미케이드의 부작용 중에서 흔한 것은 무엇인가요?

레미케이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호흡기 감염, 기침, 그리고 위통( 쓰림)입니다. 중대한 합병증의 대부분도 감염증입니다.

 

* 레미케이드를 투여하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다음과 같은 질환이나 상태를 가진 사람은 레미케이드를 투여할 없습니다.

심부전: 주치의가 레미케이드 투여가 가능하다고 경우를 제외하고는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

레미케이드에 앨러지 반응이 있었거나 마우스 단백질로 만든 제품에 앨러지가 있는 경우

결핵 다른 중증 감염 환자(패혈증, 농양 )에서도 투여해서는 안됩니다. 결핵의 경우 항결핵제를 복용하여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에는 투여가 가능하며, 농양이 있는 경우에는 농양이 완전히 치료되고 이후에 레미케이드 투여가 가능합니다.

 

* 레미케이드 투여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사항은 무엇입니까?

만약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다면 레미케이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에게 알려야 합니다.

어떤 종류의 감염증이라도 현재 있거나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베거나 짓무른 것과 같이 신체의 일부에 감염이 있거나 독감과 같은 전신 감염이 있는 경우 모두가 해당됩니다.  이런 감염증이 있는 경우 레미케이드의 위중한 부작용을 나타낼 위험이 있습니다.

치료가 되지 않는 감염증이 있거나, 계속 반복되는 감염증이 있는 경우.

결핵을 앓았거나 최근 결핵이 있는 사람과 같이 있었던 경우. 이런 경우 결핵의 위험성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만약 결핵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결핵 치료를 시행한 레미케이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혹은 예전에 심부전이나 다른 심장 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경우.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감각 저하, 저린 , 혹은 발작 등의 증세를 경험한 경우.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최근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경우.

 

* 레미케이드 치료는 어떻게 받을 있나요?

레미케이드는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있습니다. 레미케이드는 정맥 주사를 통해 주입됩니다.  2시간 동안 정해진 용량의 레미케이드를 투여하게 됩니다. 레미케이드를 투여 받는 동안, 그리고 투여한 이후 일정 시간 동안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상태를 지켜보게 됩니다.  레미케이드는 반드시 전문 병원에서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얼마나 자주 레미케이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중등도 혹은 중증의 크론병이나 누공성 크론병의 경우 레미케이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누공성 크론병의 경우 처음 레미케이드 주사를 맞은 2주째와 6주째에 추가 주사를 맞게 됩니다. 이후 보통 8주마다 주사를 맞게 됩니다.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게 되는 주기는 레미케이드에 대한 반응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레미케이드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에도 크론병과 마찬가지 스케줄로 치료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에서는 크론병의 경우 치루가 동반되어 있거나 크론병 활동성 지수 (CDAI, Crohn’s disease activity index) 220 이상인 경우 8회에 걸쳐서 보험 인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보험 적용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 레미케이드 안전한가요?

  레미케이드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하다 보니 레미케이드가 과연 안전할까 하는 점이 궁금하실 것입니다. 레미케이드는 현재까지 나온 크론병 치료제 중 효과가 좋은 약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약제에 대해 반응이 없는 경우에 레미케이드를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른 약제를 사용하기에 앞서서 크론병 초기부터 레미케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Top-down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가장 고통 받는 시기에 레미케이드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에서 도입된 개념입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다른 약제에 효과가 없는 환자에 대해서 사용 하는 경우에만 보험 적용이 이루어지므로 현실적으로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크론병의 초기치료로 사용될 만큼 그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레미케이드를 최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준에 따라, 그리고 적절한 검사를 병행하여 위험요소들을 미리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미케이드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인 감염증, 특히 결핵에 대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농양이나 동반된 감염증의 유무를 확인하고 잠복 결핵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결핵 특이항원 검사나 흉부 방사선 검사 등을 투여 전에 반드시 시행하고 투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투여 도중이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앨러지 반응은 투여 전 후에 사용하는 약제들을 통하여 예방이 가능하고, 주사의 투여 속도를 조절하면 대부분의 경우 약제를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레미케이드는 적절한 투여 기준과 적절한 투여 전 검사를 시행하여 사용한다면 여러분의 크론병 치료에 있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또 하나의 선택이 될 것 입니다.